생각.
생각없는 잉여라이프 !
인숑이
2010. 8. 5. 01:32
-인셉션을 보고나서 이 키보드 치는 상황에도? ㅋㅋ 이런 생각 가끔 들기도..헤헤
-나쁜남자에 빠져버린 남자놈은 답이 없는듯. 20100804날짜꺼는 참 미스테리하면서도 납량으로 가는구나.
-새벽 1시에 불끄고 보는데 아부지 오셔서 뭐하냐. 라는 말에 내가 더 놀란건 안 자랑.
- 8월 6-7일 썸머위크앤티, 8월 8일-11일 경포대를 갈지, 부산으로 걍 떠날건지 미정.
- 8월 12-14일 태백가서 봉사활동 가는건데, 놀다 오는건 아닌지 매우 심히 걱정. 아. 쓰러지겠다 쓰러지겠어.
-요즘 누가 나 "킥"좀 해줬으면 좋겠다. 싸커킥 시저스킥 로우킥 이딴 거 말고 진짜 "킥"
-내 카메라 딴 데 가있어서 요즘 포토폴더가 살이 안 쪄간다. 아 근데 여행다니면서 데쎼랄 들고 다니는건 암울한데.
-막상 서점가서 머리에 살 좀 찌우자하고 갔는데, 집에 쌓아논 책들이 생각나서 발걸음을 돌렸다.
-그래도 다시 가야되는문제가 문제집들 사러가야한다는 게 큰 일 ;ㅁ;
- 똑같은 동일선상에서 스타트가 늦었을뿐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가고자 하는 길이 다르고 틀릴 수 있는 그 레이스안에서 만큼은..
-중학교 고등학교 지내가면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낄낄거리고 술잔 부딪히면서 얘기 나눌 줄 알았던
그 상황들이 다가올 줄만 알았지 다가가는 법을 지금까지 몰랐던 건 맞는 말.
-같이 보냈던 길지만도 짧지도 않는 그 시간들이 하나 하나 소중한데도 다는 아니더라도 쉽게 잊혀져간다.
-서로의 갭을 보면서 웃을 수 있을까 아님 씁쓸하게 뒤돌아서야하나. 하는 문제도 이젠 살갗으로 느껴지게 다가왔다.
-자기만의 독백성을 까지말고 그러려니 하고 그냥 쉭쉭 지나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이라고 보여짐.
근데 쓰다보니 뭔 말인지도 모르겠는건 내 머리가 무식하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