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톡하면 터질 것만 같았던 답답함이. -5월 한 달 동안 쫓기고 쫓겨가면서 정신없이 한 달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6월 중순으로. -내 성격이 모난건가. 가까이. 더 가까이 가면 갈 수록 내 자신이 그 것에 매달리게 된다는 게 너무 힘들다. -올해 책을 많이 읽자고 느끼고, 계속 틈틈히 한 권. 한 권씩 읽어가고 있다. 그래도 모자르다. 너무나도. -매 달 중순이나 하순경에 돌아다니면서 "아 씨발 이거 블로그에 꼭 써야겠어."라는 주옥같고 꺠알같던 글귀들.. 막상 포스팅하면 다 까먹는다. 염병 내 머리엔 지우개밖에 없는것인가. -다사다난 했던 1학기가 후딱 지나가버렸다. 시험기간에 이렇게 열렬히 포스팅 하는 것도 시험기간에 하는 게 제맛이제. 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분노의 키보드질을 두들긴다. 아니. 잠이 안와서 써야겠다고 미뤘던 거 걍 쓰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