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를 간만에 본 거 같은데. *믿음,소망,사랑 -믿음이란건 사랑하는 사람에게 줘야하는 걸까. 아니면 내가 그 사람에게 받아야만 하는 걸까. -소망이란건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을 그 사람이 옆에서 도와주기 바라는 걸까.. -사랑은 내가 받아야 하는 걸까. 아니면 줘야하는 걸까. -오해 속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행동에 대해서 합리화를 찾는다는 건 바보같은 행동이었다는 거. -하지만 그게 오해가 아니었다는 게 문제. -나름 영화관에서 티켓 끊고 영화 봤는데, 몰입이 참으로 안되서 도중에 나갈까라고 생각했지만. 이민정이라는 놀라운 존재가 있었기에. 그냥 계속 지켜보고만 있었.. -우연히라도 우연찮게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절대 그렇게 못 할거 같아.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움직여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렇게 당했으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