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니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상황국면에 접어들다. -혼자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았고, 혼자라서 뭔가 아쉽기만 했던 부산나들이는 너무나 잘 다녀왔다.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다녀와서 뭔가 바빠지겠지. 다녀와서 좀 더 나아진 상황을 기대했었건만, 나아진건 뭐 없었다. 대신 방학이란 기간에 엄청난 빙하기를 맞이 한 거 같다. -미리 보이는 상황들이 살짝 내 자신을 싫어지게 만든다. 내가 자초해서 벌어지는 일 같아서 더욱 오싹하기도 하고, 마음 속에 단단한 무언가가 내 가슴을 턱턱 때리는 거 같은 기분이 스트레스로 쌓여서 정말 숨 쉬기 힘들 정도로 괴롭다. 지금도 숨 헐떡거리면서 쓰니까 기분 뭐 같다. 아 씨.. -답답하다. 답답해. 내가 잘할 수있는건 모르겠지만 잘하지 못하는 것에대해서는 잘 알고있다. 라는 말에 살짝 공감이 너무 간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