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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나이키 프리런(FREE RUN+2) SHIELD 472526-007

 

 집에 와보니 택배 찾아가란 메세지가 뜨길래, 내 피같은 돈이 나간 신발이 왔구나 하구 두둥 가져왔다.
역시 뭘해도 택배는 설레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다 ;ㅁ;



사진은 구글이미지 펌.

극한의 상황에서도 완벽한 주행감. 그 어드밴티지를 누려라.
대한민국 그 어디서도 조깅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온 나는 이 문장이 굉장히 어색하게 다가 오더라..
어릴 적부터 스카치에 환장했던 나는 이 쉴드팩이 상당히 반가웠던건 둘째치고
남성용 컬러가 아주 X 10000000 맘에 안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껀 신을 수 없잖아..ㅠㅠ 나이키코리아 관계자분들 이쁜 것 좀 발매 해주시옵소서.

아무튼 제품컷부터.








간단한 박스탭 사진. 옆에 부욱 찢은 걸 보니 미국에서 가져온 제품이구만..
박스탭을 보면 옆에는 제품바코드, 윗부분 중앙에는 제품이름, 정중앙에는 사이즈표기, 하단에는 제품품번이 적혀있다.

여타 다른 ABC마트, 레스모아 가서도 박스탭만 잘 보면 내 사이즈, 내 제품 뭔지 찾을 수 있을 스킬은 는다. 확실히.
제일..좋은..방법은 걍 직원 불러서 찾아달라고 하는 게 진리. 그게 직원들 일이니까 ㅋ_ㅋ










박스를 개봉해보니 은갈치 느낌 나는 바디와 연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프리런 제품이 나를 반긴다..
라고 쓰면 너무 오덕오덕해보여 ;ㅁ;

걍 하도 신발 보니 이젠 감흥이 없다. 더군다나 내꺼도 아닌데..









사진은 구글 이미지 펌.

나이키 러닝군 제품들은 2009년 이후부터 나이키+ 를 장착해서 출시해왔다.
자세한 건 네이버 타자쳐서 검색 or 구글링으로 나이키 플러스만 쳐도 우루룩 쏟아진다 ㅋ_ㅋ

아무튼 나한테 있어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기능이라 자세하게 파고싶진 않다.

"난 살이 넘 쪘어, 근데 걷고 싶은데 막연하게 걷긴 싫어"
"심심하게 걷는 것 보다 음악도 듣고 체크도 해주는 기기가 필요해"
라고 해당되는 사람 아이팟터치 or 아이폰을 구매한 후 나이키 매장에 가서 센서를 사시길.
적어도 걷는데 지루하진 않다. 장담한다. 두번 장담함 ㅋㅋ










나도 프리런+2 제품 있지만서도 위에서 내려 보는 실루엣은 영 뭉뜩하기 짝이 없다.
발목에서 내려오는 라인 자체는 굉장히 쌔끈? 얄쌍?하게 내려왔지만....

발등부분 뭉특함은 어쩔겨 ㅠㅠ 난 아직도 이 뭉특함이 적응이 안된다. 두번 안돼..













그래도 몇 장 찍다보니 프리런+2는 디자인 정말 잘 나왔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긴 든다.
또한 많이 판매가 된 제품이기도 하고, 캐쥬얼, 스포티한 복장에도 매치가 잘 되는 디자인이다.

그래도 러닝화의 최고의 장점이면서도 단점이 되는 통풍...
겨울엔 못신는다. 춥다. 이거면 설명 가능하려나...;ㅁ;











데쎄랄 센스분이 센스가 넘치게 핀 지 멋대로 잡는 바람에 이리 나와버렸다.
나이키 매장 한창 프리런 판매할때 디피해왔던 게 이 신축성을 장점으로 어필했다.
그래서 따라해봤다. 신발 망가진다. 어지간하면 고분고분 신자. 으으


다음엔 뭔 신발이 다가올까. 더 이쁘게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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