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2일 마지막 편 인트로를 보다가. -그다지 챙겨 보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간간히 케이블에서 틀어주는 1박2일로 시간 때우며 낄낄거린 기억들이 포스팅하면서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근데 어느새 마지막이라니, 물론 시즌2도 하겠지만 기대는 솔직히 안간다. 패떳2 꼴 날 느낌이 다분해서 그런가.. 아님 1박2일이 마지막회라서....? 뭐가 됐던 간에 모든 프로그램의 마지막회는 어디선가 뭉클하게 울컥하게 다가온다. -인트로에서 추억이란 정의를 프로그램에서 내리는 데, 적잖이 뭉클하게 다가온다는 것이 초반부터 다가오더라. -나를 추억하고 나를 기억하고 있는 것에서 이어져 가고 내 곁을 지켜주고 영원히 이어져 가는 것이라면 추억은 어느 때나 회상할때 아름답게 나에게 다가 오는 것만 같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후회로 다가오는 것들이 아닐까 싶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