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권도장에서 배웠던 말 한마디. -초등학교 내내 다녔던 태권도장에서 매주 금요일에 말한마디라던 임기응변식 외우기 시험을 봤던 기억이 나네. 말 한마디에 남에게 희망이 되고, 무기가 되고, 상처가 되고, 약이 되고 암튼 주입식 외우기가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은데, 까놓고 보면 나도 말 심하게 걸게 하는 편인데, 아........누군가 말 참 욕 섞어가면서 언변 높이고 말 안 들어쳐먹는 거 보면 있던 정도 싹 다 떨어진다. 최악이야 ;ㅁ; -지난 며칠간 진짜 멘붕사태가 끊임없이 다가오니 몸에서도 식욕도 안 생겨, 속에선 부글부글 끓어, 화장실 구경도 못 할 정도로 신경이 잔뜩 곤두섰었다. 멘탈이 몸을 지배한다던 말이 이번에 확 느끼고 받아들여지더라. -편안하게 하려고 했던 말도 그렇고 평안을 가져오게 하려던 말이 걱정 느끼게 하려고 했던건.. 더보기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트랜스포머3을 어이없게 3D로 보고 말았다. 사실 아이맥스로만 봐서 그런지 3D가 매우 생소한데, 스토리 몰입에 불편함을 약간 망각시킨채 집중해서 봤다. 역시나 결말을 급하게 마무리 하는 걸로.. 역시 2011년 상반기는 엑스맨이 짱이다. 역시 마블의 힘이란. -24살이 짊어지고 가기엔 까놓고 말하면 너무 벅차다. 이런 거 저런 걸로 골머리 앓고 있는 것도 짜증나고, 어깨 너머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엔 내 위치가 참 크다고 생각하는 위치라서 너무 눈치보이고 행동 하나하나가 어깨를 축 늘어지게 만든다. -이렇게 얘기하기 참 반성하고 창피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매달려야 할텐데, 맨날 눈뜨면 망각이나 하고 있고. 올해 정말 운이 잘 따라서 올해 한큐로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나 크다. 그만큼.. 내 시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