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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트랜스포머3을 어이없게 3D로 보고 말았다. 사실 아이맥스로만 봐서 그런지 3D가 매우 생소한데, 스토리 몰입에 불편함을 약간 망각시킨채 집중해서 봤다. 역시나 결말을 급하게 마무리 하는 걸로.. 역시 2011년 상반기는 엑스맨이 짱이다. 역시 마블의 힘이란.
 
-24살이 짊어지고 가기엔 까놓고 말하면 너무 벅차다. 이런 거 저런 걸로 골머리 앓고 있는 것도 짜증나고, 어깨 너머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엔 내 위치가 참 크다고 생각하는 위치라서 너무 눈치보이고 행동 하나하나가 어깨를 축 늘어지게 만든다.
-이렇게 얘기하기 참 반성하고 창피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매달려야 할텐데, 맨날 눈뜨면 망각이나 하고 있고. 올해 정말 운이 잘 따라서 올해 한큐로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나 크다. 그만큼.. 내 시간 안 아깝다고 생각 할 정도로.
 
-내 선택인 만큼 옆에 두고두고 오랫동안 함께 가고 싶은 그런 사람 있다. 의지를 받는다기보다 의지하게끔 나를 더욱 더 성장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지금 전력질주로 쫓아가도 내가 산소호흡기 붙여가며 부단히 움직여야할텐데.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 더 곪아질 거 같아서..하아 담배피고싶다.
 
-7.10~7.12로 부산으로 혼자 터벅터벅 갔다와야할텐데. 비 안오게 해주시고. 습한 더위 찾아오지 않게 해주시고. 가는 곳곳마다 환희와 기쁨이 있게 해주시고. 일단 돈 좀 많이 안 쓰게 해주시옵소서. 싸게 갔다온 여행이 알다 모르게 뿌듯함.
-역시나 내가 행하고자 하는 것들 중에서 하나라도 엉키면 짜증이 증가하게 되는데, 하나 엉켜버리니까 슝하니 계획이 틀어졌음. 망할놈의 학교는 휴학 아무때나 받을 것이지. 왜 기간을 정해주냐고..........아오
-아. 갤럭시2로 갈아타야될까,말아야할까. 오늘 하루종일 전화기 붙드면서 고민 꽤나 했었음. 근데 이런 저런 사정이 생겨서 핸드폰정지 풀지도 못하고 자연스레 딜레이가 되었다고 각인시키니 바꾸지말라는건가라고 생각하게 됨. 근데 내일 바꿀듯?
-결국엔 누가 천안야우리에 올리브영을 오픈시켜버렸다. 정말 짜증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짜증난다. 아오빢쳐. 있는 돈 없는 돈..돈 없지만서도 다 끌어오면서 내가 내가 오픈하고 싶엇는데..점장이나 점주 누구야 없애버릴꺼야 정말.
 
-돈돈돈, 머니머니머니, 스트레스 받으면서 돈 벌고 싶지않고 아무생각 없이 흥청망청 돈 쓰고 싶지 않다.
-종이쪼가리, 단지 숫자들로 구성 된 이것이 왜 자꾸 스트레스 받게 하는건지. 묻고싶다.
-오늘 뭐가 이리 비관적으로 포스팅 되는건지 모르겠다. 밖에 바람은 시원하게 부는데 그 바람이 나에게 뜨거운 바람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