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

에어 조던 11 검빨 ( AIR JORDAN XI BLACK/RED ) 378037-010 간단 리뷰

개인적으로 농구화는 나한테 너무너무 안어울려서 그냥 그림의 떡이었다.

이쁘긴 이쁜데, 어디에 맞춰 입기도 애매하고, 더군다나 농구화라 무거운 이미지가...

 

그나마 가지고 있던 조던3,4는 이미 다른 사람 손에 넘겨버리고

그냥 세월아 내월아 하고 흘러가다. 이걸 정보게시판에서 본게 화근이다.

 

 

 

 


확대찜하기

나이키 에어조던11 검빨, Jordan 11 Retro, 378037-010

가격
399,000원
판매몰
footsell23
카테고리
스포츠의류/운동화/잡화 > 스포츠슈즈 > 농구화
구매하기

 

2012 / 12 / 24에 발매한 맨사이즈 제품이며, 출시가는 239,000이다.

난 뭐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여자친구분이랑 알콩달콩 여행 준비하느라 과감히 패스했다.

 

 

 

허.나.

종로나이키 직원분이 신은 착용샷만 보고 눈이 시선고정.

보면 볼수록 갖고싶어져서 이리저리 수소문한탓에 풋셀에서 구매.

 

한마디로 말하자면, 뒤.진.다.

 

 

 

간단하게 박스는 다른 제품군과는 다르게 점프맨이 딱.

 

 

 

 

 

 

찍어놓고 쓸데없는 고퀄리티 강조하고 싶다.

초점 맞추느라 3장 넘게 찍어서 건진건데..

 

 

 

 

 

 

나름 고가인 신발인 관계로 이런 저런 신경 쓴 모습이 보이지만,

신발 꺼내고 넣고 이러기 참 귀찮은 요소라 생각..

 

 

 

 

 

 

이거 여자친구가 보면 못생겼어, 구려..라는 반응 나오는게 지금 내 눈앞에서 보이지만.

 

난 너무 이뻐서 최근 산 신발중에 가장 맘에 든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왕 이뽀 @_@

 

 

 

 

 

 

옆태가 매끈한게 가장 조던 11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앞태는 에나멜로 덮여있어 관리하기 여간 까다롭겠지만.

이것도 나름 매력이면 매력일테고.

 

 

 

 

 

 

 

궁뎅이 섹시하다. 게다가 사진도 잘 나와서 맘에 든다.

 

 

 

 

 

 

정말 접지력 쩔어보이는 밑창이다. 괜히 농구화 아니랄까봐.

아무래도 강렬한 빨간색보다, 진한 핑크느낌이 돌아서 게이감성 돋는다.

 

 

 

 

 

 

 

 

최근 신발중에 내가 이렇게 고가로 지른건 너무너무 오랜만이다.

근데, 아깝지가 않을만큼 정말 맘에 든다. 이쁘다.

 

신기가 너무너무 아까울정도로, 이쁘다.

 

 

 

 

 

 

 

 

무엇보다. 슈트리도 나름 플라스틱이라 새롭다. 딱딱하고 매끄러워. 그리고 단단해.

 

 

 

 

그 뭐가 어떻고 어디에 기능이 좋으며, 이런건 모르겠다.

내 눈에 이쁘면 됐지라는 심정으로 잘 신고 잘 다녀야겠다.

 

통장잔고 버틸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