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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Ipad, note2 +

아버지는 그러셨지 인생을 즐겨라

* 매년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매달 매주 매일 쪼개가면서 살아와서 그런지 항상 남들은 모르겠지만. 유독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 들었다. 항상 무슨 미션을 주어지면 항상 하기싫고 귀찮고 번거롭기만하고 그래서 뒤로 물러나기만 했었는데 아직까진 아닌가보다.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용돈을 안받는 자연스러운? 소비형태로 변하고 얻게되는 돈들에 대해 꺼리낌이 없었다. 고등학교때 동경하던 세상 모든것을을 사게 돠고 일을 하게 되고.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사게 되고 얻는 그 만족감에 무섭게 돈 썼던것만 같다. 이젠 그만할때도 됐는데.. 하아.

* 사람이 사람 만나는것이 가장 무섬다. 내 감정들이 상대에게 그대로 전해주길 닿아주길 바라지만. 내 행동 감정이 그대에게 상처주면 나도 속상해.

* 일을 하게되면 항상 휴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면 주말에는 꿀맛같고 휴식이 아니어도 좋으니 잠깐 그 영역에 벗어나는 심정으로 보상차원으로 항상 지켰고 그래왔다. 학기가 시작하고 힘겹게 버티고 아둥바둥 하며 살았으니 뱡학엔 꿀맛같은 휴식이 나를 반겨주길 바랬다고. 근데 남들과 다를게 없고 내 일상들을 침해당하는 그런 기분. 아 괴롭다.

* 어제 매운국수 막었더니 하루종일 속에서 안좋다고 나를 괴롭힌다. 가뜩이나 맘도 안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