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 나도 요즘 이 친구가 멋있고 훈내터져서 사진을 막 저장한다. 그 이쁘고 섹시함 터지는 누나들보다 얘 사진이 더 많아졌다. 아 지금 살 조금만 더 빼고 나도... 얘 코스프레 하고 싶다. @-@
-굉장히 보수적이고 권력주의이신 교수님은 수업시작전에 학생의 얘기에 전혀 듣지않으시고 자기 할말만 열심히 내뱉는 시간이 되었고, 어느샌가 나한테 그런 시간이 되어있다. 이미지관리와 자기관리 시간에 전혀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으시는 교수님은 엄중히 교수평가때 기재를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하루 두시간만 듣는 이 수업이 정말정말 아깝고 배가 아파뒤질만큼.
-어느샌가 오백만원 가까운 등록금을 내면서 대학이 나에게 주는 교육은 뭔가. 라고 생각이 들때 그냥 학사학위 주려고 내가 이 돈 내가면서 엉터리 수업을 이리 듣는 자신이 간혹 슬프기도 슬펐다. 교양 말고는 정말 전공분야는 괜찮은데...흑흑 기술이나 배워야하나 라고 생각하지만 1년뒤에 있을 뭔가 환타스틱하고 스트레스 잔뜩 가져다줄 직업군에 대한 한걸음 한걸음 떼는 과정이라 위안..... 크헉
-요새 몸 컨디션이 진짜 최악인 수준 같다. 병원 입원하던 때보다 정말 뒤질거같다. 잠은 잠대로 안와서 피로감이 극도로 달해서 스트레스까지 변질되어버리고. 어느샌가 체중기 바늘에 민감해진 몸무게는 항상 긴장감을 가져와 먹는것마다 신경까지 쓰인다.
-5월달은 미친듯이 바쁘게 지낼 계획은 세웠는데. 막상 내일부터 펜잡고 공부해야한다니!!!!!! 으으
-여기저기서 결혼소삭에 마음이 드럽게 뒤숭숭하다. 난 결혼은 언제 하려나. 할 수 있을랑가. 라고 물음표 겁나 날리지만. 언젠가 하겠지.... 라는 생각. 부러워 배가 아파 죽겠다.
-지금 집에선 뭔가 신혼집냄새가 나려고 한다. 뭐 이런저런걸 사야된다니. 그것도 나한테 시키니 맘은 더 뒤숭숭하다.
-5월달은 더더욱 화이팅하자꾸나. 쫓기는 기분 더 느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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