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Ipad, note2 +

정말 뭘해도 됐고 달콤했던 기간이 끝난 기분.

-내가 어떤 모임에 짐을 덜어드리고 그 짐을 이고갔을때 누군가 나한테 은혜를 주고 축복을 준것일까. 물질적인면에서도 심적인 부분에서도. 실타래가 너무너무 잘 풀려서 꿈꾸는듯 했다.

-근데 오늘 안좋은 사건이 내 귓가에 들렸고 그 사건이 나한테 마음부담감을 주기 시작하더니. 그 시간부터 실타래가 다시 꼬인다.

-오마이갓 하나님 예수님 나한테 이런 시련주지마세요. 나 아직 어리고 할 게 많고 풋풋해서 뭐라도 도전하고 개겨봐야하는데 이건 아니지않나요. 아직 내가 그 짐 얻어가기엔 너무너무 벅차요. 다 놓고싶은 마음 들 정도로.

-그래도 뭐라도 되겠지. 어떻게든 되겠지란 심정으로 버텨본다. 버텨야 그래야 내가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