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1주차. 어느새 07학번은 진짜 출석표 가장 윗쪽에 있다..ㅠㅠ 뭐 해보겠다. 하고 싶은거 즉흥적으로 내세워서 휴학계내고 경험은 얻었는데 살짝 뒤쳐진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그냥 빠른 졸업이 답이 아녔을까.. 라는 후회도 있고 이렇게 아싸 마지막학기 지내는게 진짜 생각보다 벅차다. 염병. 아줌마 단무지는 빼주세요. 씹을때 소리나거든요 ㅠㅠ 힝
-매번 포스팅 생각 정리하면서 여실히 한계에 다다르는게 "내가 시벌 책 좃도 별로 안 읽었구나"라고 육두문자부터 튀어나오는게 느껴지고, 내가 말해놓고 내가 싸질러놓고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 환자처럼 느껴짐. 최근에 몇몇 화끈거리는 일들이 있어서 무분별적 배설글 처럼 써놓던 생각글이 줄었음. 소설이든 에세이든 뭐라도 진득하게 봐야될텐데, 지금 이럴때가 아니구나 ㅠㅠ.....또르르르르르르
- 점차 예의없고, 버릇 없어진 행동,사람들 것들이 내 윤리 경계선을 허물고 나 조차도 그렇게 변해가는 모습들이 보여지니 이거 혼돈의 카오스, 어둠의 다크니스 수준으로 혼자 방황중인듯하다. 수능 윤리는 나한테 어려워서 벗어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어디가서 버릇없다고 욕 쳐먹진 않았는데 내 환경들이 슬슬 나를 무너뜨리려고 그런다. 그렇다고 사람을 쳐내자니 봐온 시간들이 너무너무 아깝고, 행동들을 바꾸자니 천지개벽하지 않는 이상 쉽사리 고쳐지지가 않고.. 아 바밤바.
-최근에 꿈꿨던 내용중에 교도소가서 밥 쳐묵하는 꿈인데, 이것만큼 그 찰나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 자유 억죄이고 힘들게 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모범시민 되어야지, 죄 짓고 살지 말아야지 사람등에 칼 찌르지말아야지.
-아 공강은 진짜 싫다. 공부가 눈에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그 무의미한 시간들. 괴로워죽겠다!!!!!! 심심해!!!!!
-다음 포스팅은 언제 써야될까...흠 신발 리뷰나 뭣 좀 해보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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