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엔 연애전문 칼럼니스트, 이런 저런 경험이나 내공이 많았던 여자가 이런 저런 학자 학문 거들먹거리면서 얘기하던 내용들이 굉장히 신선했고 산뜻했다. 기존 여타 다른 커뮤니티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여자캐릭터였으니.
-어느샌가 과거사진이라는 게 내 눈에도 띄였고, 이런 저런 글 볼때마다 참 측은했다.
-솔직한 내 심정은 정말 많이 고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현재 자체가 많이 이뻐졌구나라는 시선이 더 앞섰으니까.
-서론이 지나치게 길었다. 어릴때 정말 멋도 모르고 도덕점수 10점만점에 0.1정도 맞던 그때엔, 지나가던 모든 사람 시선이나 외모가 정말 별로 였다. 툭하면 입밖엔 욕부터 내뱉고 왜 저러니, 나라면 저렇게는 안 살아. 라고 막 내뱉던 철없던 시절이 스쳐지나간다.
-이제와서 외모로 지나치게 욕먹고 까이고 속상해하는 사람들을 보여지니, 참 얼굴이 뻘개진다. 저 글을 보고나서도 참 반성하게 된 그렇고 그런얘기.
-이래서 나는 공인이 되길 되려고 하질 않지만, 친한 친구새끼가 욕 한마디만해도 멘탈이 후두둑 무너지는데, 공인들은 얼마나 오죽할까. 흠.
-슬슬 이제 정말 현실이 나에게 다가온다. 어떻게 단추를 꿰야될지. 주위 시선을 의식하고 싶지 않지만, 의식을 해야되는 "이제 그런 시즌이 나에게 온다." 아 시발 진짜 시간아 그만 흘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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