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가 막히고 목이 아프니까 1분 1초가 귀찮아지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
-하루종일 끙끙거리고 헥헥거리니까 잠이라도 편히 잤으면 싶었다만, 이게 뭐냐고
-날씨가 모처럼 따뜻하다고 해야하나. 너무나 좋다. 어꺠도 쫌 움츠렸던 거 펴지는 거 같고..
-알고 싶지 않은 소식들 무방비 상태로 듣게 되니까 기분 참 뭣같다. 걍 짜증난다.
-이래서 사람들이 스포스포, 절름발이 개색히라고 욕하던 거 였어.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는 모르겠고, 이렇게 명절 분위기 안 나는 명절 처음이다.
-역시 액티비티한 사람은 활동적으로 다녀야겠더라. 집에 박히니까 기분도 다운 체력도 다운.
-벌써 2월 ... 작년 여름서부터 지금까지 정말 잡고 싶은 시간 한 두개가 아닌데, 너무 빨리 흘러가..아 ㅆ
-변명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거 같다. 핑계는 사람이 구차해보이게 만들고.
-의욕이 사라질땐 뭐 부터 해야하는지 엄두도 안 난다. 그냥 맥이 탁 풀린다는 느낌?
-뭐부터 시작을 해야 좋을까.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고 건드려보고 싶은데, 이 놈의 성격은 참.
-예전엔 알다 모르게 채찍찔해주던 사람이 있어서 긴장타서 하곤 했는데, 지금은 없으니 뭐..힝
-SBS에서 22시간 내내 일하시는 분들 봤는데, 억 소리가 나게 열심히 사시는 거 같다.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어
-돈을 버는 방법은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다지만,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편히 벌고 싶어하는 거..
-아 모르겠다 잠이나 제대로 잤으면 좋겠다. 내 미래가 잠깐 컴컴해지니까 머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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