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뒤늦게 쓰는 여행 후기라서 크게 감흥이 없으실수도, 그냥 사진 일기려니 생각하시고 @_@
제주도 여기여기는 가야되는구나. 위주로 다녀왔으며 여행의 묘미는 식도락 투어라고 생각하지만,
혼자라서 제한되는 음식점들이 상당합니닼ㅋㅋㅋㅋㅋㅋ 정말 못가본 음식점이 너무 많구 그냥 겉치레 식인 제주도 여행기....ㅠ.ㅠ (절망적인....날씨 이 놈의 너구리새끼도 도와주질 않았음)
그냥 스냅샷식으로 찍은 제주도 간단후기 갑니다 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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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뒤늦은 제주도 솔플 여행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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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뒤늦은 제주도 솔플 여행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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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뒤늦은 제주도 솔플 여행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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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뒤늦은 제주도 솔플 여행 후기 (4)
을 못 보셨으면 링크 타고 들어가서 보고 오세요오
우도를 못가는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떨쳐내고자 성산일출봉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정말 섬나라 아니랄까바 무지막힌 습도와 더위는 정말 사람 피말리게 하더라구요..
더운날 그 뭐냐 시원한 차에서 내리자마자 짜증과 분노가 치솟는 그런 날씨..
게다가 날씨도 구림 ㅆ...썅..
아무튼 성산일출봉으로 부랴부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전 친절하니까 지도 첨부.
솔직히 길 모르는 남자들 매력 없습니다. 지도 볼 줄 아시는 남정네들이 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개가 정말 딥하게 꼈습니다.
차라리 시원하던가..ㅠㅠ
그 어딜가도 중국인들 드럽게 많네요.
니츠팔뤄마
끗
돈 많으면 관광지사서 장사하고싶습니다.
대충 50억정도로 관광지 사업은 택도 없겠지요?ㅋㅋㅋㅋㅋㅋ햐.......
최근 말 많았던 암웨이(내구성은 짱짱맨) 중국 사업단이 여기다 간판을 딱 세워놨던 자리죠.
그래도 정리는 잘해놔서 뭐 괜찮긴 한 거 같은데..
관광지에 암웨이 행사라니. 갈아먹어도 시원찮을 놈들. ㅡㅡ
제주도 중국화는 시간문제 시간이 문제죠...흐으
고2 수학여행때는 이런 포장길이 아녔는데.
진짜 시간이 세월을 바꿔주네요. 乃
관절염 환자분
저처럼 십자인대 불편하신 분들 각오하고 가세요.
무릎 진짜 아픔 ㅠㅠ 계단이 몇천개는 되는듯 합니다.
진짜 다 중국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 솟아라 해야 쫌 비춰주라
일출봉 올라가는 계단이며, 절경들입니다
사실 더위때메 반 미친 상태..반 각성상태..
아 습도 높은건 정말정말 싫습니다.
근데 덥기까지 합니다. 아 진짜 너무너무 괴로운 날씨 ㅠㅠ
이런날 운동하면 잘 될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일출봉 올라오니 자욱한 안개&구름 코라보레이션.
그래도 이 구름이 이동하는 영상은 멋집니다.
용량이 커서 그냥 안 올릴래욬ㅋㅋㅋ
저 나름 걷는거 산 타는거 잘 하는데,
더위한테 졌습니다.
사진에서 절로 메롱이 뛰쳐나옴.
정상 골짜기에서 보이는 성산마을들..
(날씨 좋은날 다시 오리다..)
근데 여자분들 진짜 많으시더라구요.
남자분들은 힘들다고 밑에서 낑낑ㅋㅋㅋㅋㅋ
역시 여행은 여자분들이 더 잘함.
날씨만 더 허락해줬더라면 최고의 사진이었을텐데!
다음엔 진짜 힘들더라두 DSLR 들고 가야겠습니다.
미러리스로 찍는 사진이 한계치가 있구나라고 뼈저리게 느낌ㅋㅋㅋ
캬..뷰 이쁘다 @_@
지금 제 무릎이 아파하는 소리 들리시죠?
계단 진짜 진짜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어여 부단히 내려가야됩니다.
슬슬 안개가 걷히는게 느껴짐미다.
'
빌어쳐먹을 안개덕분에 절경을 못찍고 있었습니다 ㅠㅠ
힝 ㅠㅠ
그래도 이 정도 뷰가 어디냐는 심정으로 열심히 찰칵찰칵
아쉬움 마음을 아주 일출봉에 묻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출봉 맛집 찾는데만 30분 소요해서
가장 깔끔해보이고 그냥 오픈 한지 얼마 안된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임대료 진짜 비싸보이는 가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지도 첨부는 왜 했을까요?
여지껏 제주도를 막론하고 정말 극 친절함을 얻고 온 가게라 굳이 첨부하는 수고로움으로
이 가게를 잠깐 홍보하고자 합니다. ㅋㅋㅋㅋ
제주랑 전화번호 : 064-782-0104 한정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90
그냥 성산 스벅 앞에서 고개 돌리면 보이는 가게입니다.
간단하게 오분자기 뚝배기를 먹으려했으나,
오분자기가 떨어지고 전복으로 시켜야 헸네요.
으으
그래도 제주도 오면 뚝배기는 꼭 먹어야겠다는 일념이 있어ㅓㅅ..;ㅁ;
점심시간이라 많이 사람들이 찾으시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국내 관광객도 많습니다.
해물류라 가격이 어느정도 있는 편.
저는 전복뚝배기 시켰습니다.
김이 너무너무 나서 사진찍는데 좀 애먹더라구요.
직원분이 오셔서 해물 편하게 손질해주신다는 서비스에 감동. ㅎㅎ
사진 찍으시라구 편하게 데코까지 해주심ㅋㅋㅋㅋㅋ
찍을땐 정신없어서 막 찍었더니 핀이 엉망...ㅠㅠ
해물 정말 많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라하는 조개류, 전복..@_@
딱새우도 처음 접했습니다.
손질해주실때 찰칵
얘는 진짜 맛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기가 힘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마리 바닥에 떨궈츰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아아앙 맛 좋던데!!
맛있게 먹었고, 친절함에 기분 좋게 먹고 왔네요.
손에 해물냄새가 엄청 나고 입가심도 필요해서 스벅으로 부랴부랴 자리이동!
은 괜히 왔슴다.
사람 진짜 졸라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분이심..
오해...하지..말..
시원하게 아이스라떼 하나 받아서(이거 하나 받는데 15분 걸렸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요
아저씨.
아저씨 이 택시는 어디로 가나요는 훼이크고.
오후 일정을 다시 짜야하는 수고로움이 ㅠㅠ
다음편에는 만장굴, 넥슨박물관, 게스트하우스 후기로 진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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