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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보다 힘든 2주.


*쇼핑은 정말 즐겁다. 하지만 월말때만큼 후회한다.힝


*오늘은 뭔가 쎈치해져서 하고픈 말 끄적끄적거리고 싶기도 하고 오늘 사람들이랑 얘기하던 차에 생각이 이것 저것 잡히길래 내 생각들 놓칠까봐 몇자 적어놔야겠다.

*운동을 한다는 건 참으로 좋은 거 같다. 요즘 추워서, 바빠서, 뭐 해야해서 못 갔던 운동을 다시 해야겠구나라는 마음이 절로 생기기도 하고 2015년 목표중에 하나가 건강한 신체 만들기. 씩스팩 이고 나발이고 그냥 몸이 제발 정상인으로 갔으면 좋겠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 한시간은 내 몸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겠다. 



*지금 내 상황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난 잘 해낼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아니 안생기면 ㅈ될것 같은 느낌이 마구 온다. 

*참, 돈으로 얽히고 섥히고 싶지 않은 세상이라 생각했고, 8년동안 나름 배우면서 자랐다고 생각하고 얻은것, 잃은것 참 많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직업, 내가 먹고 살아야 할 직업 이 두가지를 놓고 봤을때 아직도 난 물음표다. 흠

*중요한건 열심보다 핵심이며, 열심히가 아니라 즐겨야하고 즐기는 것보다 잘해야하는데. 

*그 같은 선상, 나보다 나은 사람 나보다 덜 나은 사람들 속에 '기회'을 나에게만 주길 바라는 놀부심보가 점점 커진다.

*내가 하고 싶었던 직업, 일, 사람들이 아닌 정 반대로 가면 무슨 기분일까. 


*혼자인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어두운 생각도 사실 점점 많아진다.

*단지 거리적인 문제가 심리적인 거리감으로 이어질까봐. 막상 아무것도 당장 할 수 없는 나를 바라볼때 참으로 힘이 든다.

*박수가 한 손만으로 소리가 안나듯이 연애도 참 어렵다. 너무 당연했다는듯이 아무런 인식조차 안하고 있던 때가 그립고. 

*생각보다 먼 거리에 있는 당신이 참으로 보고싶은데, 핸드폰이라는 기기를 쳐다봐도 아무것도 못할때.

*좀 더 단단해지는 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단순히 현실적인 거리감과 외로움만으로 큰 인연을 놓치고 싶지가 않으니.


*내 인생에 큰 목표가 "인생은 나처럼" 살기 원하는데, 그 "처럼"으로 살기 위해 정말 하루하루 즐기고 웃으면서 살고싶다.

*연애도 화이팅, 내 잡도 화이팅. 2015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