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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밥만기 똥만기 잉여잉여 :) -2012,02,04 토요일. 오늘 하루 굉장히 잉여스러웠다 내 어꺠를 으쓱할 정도로?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되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집 청소하고 얼굴이 상할 만큼 상했으니 다시 깨끗해지고 싶은 맘에 팩도 하고, 스크럽도 하고, 피지도 짜고 그랬는데 지겨운 토익책은 또 쳐다보기 싫어서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웹서핑만 한 두시간 하니 점심이 후딱 지났다. 아우 이젠 이 짓도 끝이다. 저녁 되니 우리 러블리한 황여사께서 집을 다시 원상태로 해논 건 안ㅋ자ㅋ랑ㅋ -이렇게 조용히 지내도 싶나 할 정도로 눈 뜨면 도서관, 해 지면 집, 하이킥 시청, 어쩌다 연락 닿는 잉여러들과 매번 같은 수다.. 으으 재미없어 재미없어 야구라도 개막하면 혼자 오징어 질겅질겅 씹으면서 야구 관람이나 할텐데 ;ㅁ; 작년엔 나.. 더보기
이불 꽁꽁 싸매버리고 싶다. -하루종일 기분이 더러운건지 답답한건지 화난건지 짜증나서 미친건지 나도 나를 모를지경인 기분 최악인 하루를 지나고 다음날이 찾아왔다. 포스팅이고 나발이고 욕 잔뜩 쳐발라가면서 욕으로 시작하고 욕으로 끝나고 싶을 그런 기분. 이렇게라도 써야지 잠을 자던가 숨울 쉴 거 같다. 그래도 도저히 나아지지를 않는다. 어떤 새끼가 나를 도발하는건지 그런 것도 전혀없는데 그냥 맘 한켠을 누가 꽉 잡아채는 기분이다. 하루하루가 너무 중요하고 섣부른 판단이 나한테 큰 실수가 될텐데 나중가서 후회하는건 아닐까. 으으 또, 부탁하기 싫은걸 억지도 입밖에 내밀었고 눈치보고 또 내 뜻대로 안되니 기분은 참 엿같고 개같다. 하...그런 소리 들어가며 부탁을 해야했던 나도 참 모자르다. 병신같아. 신년에 첫 포스팅이 이리 쓰여질줄이.. 더보기
매너리즘 매너리즘 으으. *블로그 메뉴 바꾼 기념. 마땅히 뭘 집어넣을 게 없어서 뒤지다가 하드에 이딴 거 있길래 업로드. -나도 좋아죽겠더라 남길아. -책 읽다가 공부하다가 머리 전환 드럽게 안될때면 패드로 나매 자게 들어가서 항상 낄낄거렸었던 거 같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런 표현하기 참 애매모하다지만, 그냥 하나의 오아시스 같다. 걍 비타 500먹는 느낌. 세상 사람들 참 많다라고 느껴지는 한 공간. 그건 그렇고. 톱니바퀴처럼 ㅈ같은 하루 반복하다보니 지겨워. 힘들어. 죽겠어라는 말만 내뱉고 있고, 누구 입에서 내 이름 회자되는 것도 싫고. 그냥 숨고 싶다. 혼자 다니는 세상속에 이런 저런 풍경 속에서 내가 끼워들어가면 그만인 것을. 난 무슨 벼슬이라도 바란다고 이렇게 빌빌대는 걸까.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배워가며 습득하고.. 더보기
어느새 연말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네. -예상이라는 말이 오늘 하루종일 맴맴맴에에에엠 머릿속에 뒤엉키고 아직도 정리가 안된다. 모르겠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내가 항상 원하던 것과 바라는 것들을 머릿속에 그리고 그 방향으로 가길 바랬었다. 틀어지면 미치고, 화내고, 엉뚱한 곳에 별 뻘소리 다 늘어가며 워너비 적인 이상향을 계속 그렸었다. 자꾸 원하던 방향이 안 나아가게 되버리니까 혼자만 빈정 제대로 상해서 오히려 유턴하던 꼴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지 모른다. -반면에 대응이랑, 대처는 내가 너무나 취약한 분야인듯 그 순간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거짓말이라면 거짓말도 막 늘어놨고 내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끌어내기 위한 하나의 변명거리밖에 쫘악 늘어놨던 것만 같다. 항상 먼저 예상하는 것만 배웠지. 틀어지는 상황에서 대응은 참 병신마냥 행동했던 .. 더보기
태권도장에서 배웠던 말 한마디. -초등학교 내내 다녔던 태권도장에서 매주 금요일에 말한마디라던 임기응변식 외우기 시험을 봤던 기억이 나네. 말 한마디에 남에게 희망이 되고, 무기가 되고, 상처가 되고, 약이 되고 암튼 주입식 외우기가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은데, 까놓고 보면 나도 말 심하게 걸게 하는 편인데, 아........누군가 말 참 욕 섞어가면서 언변 높이고 말 안 들어쳐먹는 거 보면 있던 정도 싹 다 떨어진다. 최악이야 ;ㅁ; -지난 며칠간 진짜 멘붕사태가 끊임없이 다가오니 몸에서도 식욕도 안 생겨, 속에선 부글부글 끓어, 화장실 구경도 못 할 정도로 신경이 잔뜩 곤두섰었다. 멘탈이 몸을 지배한다던 말이 이번에 확 느끼고 받아들여지더라. -편안하게 하려고 했던 말도 그렇고 평안을 가져오게 하려던 말이 걱정 느끼게 하려고 했던건.. 더보기
망할 치즈크러스트. -비 오고 구름 좀 많이 끼더라니, 그새 날씨가 상당히 추워지고 아침에 운동 다녀오면서 옷깃 여미면서 운동하긴 올해 처음. -하루종일 나한테 물어봤더니 뭐가 가장 좋을까. 뭐가 가장 귀찮으면서 바쁘게 지낼 수 있을까 답 내려봤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하더라ㅋ 몇 달 동안 아침에 헤롱거렸더니 하루가 상당히 짧게 다가온다. 흐규흐규 -"욕심이 많으면 그것에 대한 돌아오는 실망감은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니." 근데 사람이라서 욕심이 많은걸 어떡해요..;ㅁ; -부단히 쫓아가야되는데 젠장 고개 돌리면 항상 까먹어서 문ㅋ제ㅋ -예전 포스팅에서 뒤를 돌아보게 된다는건 현실이 맘에 안들어서 돌아본다고 그랬나? 다시 시간 주어지면 진짜 악착같이 생각 달리하면서 열심히 살 수 있을텐데. 정말 아쉬워.. 더보기
하루하루가 롯데월드 어드벤쳐 급. -죄 짓고는 못산다. 죄 짓지 말아야지. 차카게 살꺼당. 거짓말도 이젠 간이 콩알만해져서 못하겠다. 안할래...... -왜 항상 내가 예측하는 것들은 기가 막히게 틀려주시고, 예측하지 못한 일들은 여기저기서 터지는 지 모르겠다. 왜? -계절이 순식간에 바뀌어간다. 날씨가 바뀔때마다 분기별로 한판 크게 끙끙 앓게되니 그냥 한 계절로 쭈우우욱 갔음 싶다. -남대문은 갈때마다 정말 신기한 동네다. 없는 게 없어서 더 신기하다. 쫌만 걸어다니면 원하는게 있어. 신기해... http://video.ak.fbcdn.net/cfs-ak-ash4/342805/78/212838245449987_35581.mp4?oh=25edbfbcaf5d7a1faa7f47902e81eec0&oe=4E956300&__gda__=13184.. 더보기
스산한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고 하면. -날씨가 어제오늘내일 시시각각 다르게 다가오게 되면서 매일 아침마다 가디건을 꺼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자꾸 하게 됨. 선선하고 바람이 솔솔 부는, 아니 약간 찬바람 불면서 옷깃을 자꾸 목쪽에 여미게 되는 그런 날씨가 너무 좋다. -배워가는 과정속에서 그 누구도 뒤쳐지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질책받고 싶어하진 않겠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꼬라지는 뒤쳐지면서 욕 제대로 얻어먹는 그렇고 그런 나날을 보내는 거 아닌지.. 내 자신이 잘 알면서 매우 심히 걱정하게 만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궁극적인 목표가 돈돈돈 외치는 이 시대에서 되게 뭐랄까 단순화되가고 있다는 느낌이 나이 하나하나 먹어가면서 나도 거기에 쫓아가고 있고 하나의 내 목표가 되어가는게.. 담배 피고 싶어진다. -나도 전반적인 사회,시사,경제,정.. 더보기
항상 깨어있었음 좋겠다. 어느새 8월달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예전엔 방학 끝났다고 아쉬워할텐데 나이를 먹다보니 남들은 방학 끝났다고 들떠있었을텐데 난 계속 방학하고 있으려니.. 하고싶은것에 열망이랑 욕구가 가득차다. 못하면 얼굴에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래서 난 지금 짜증이 덕지덕지.. 잠이 항상 많다고 생각한다.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늘어간다. 5대욕구중에 식욕 다음으로 수면욕이 큰 거 같다. 날씨가 확실히 선선해졌다. 이런날에 여행가야 진짜 좋을텐데ㅠ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 근데 허락을 안해줘...시간은 많은데 실행이 안되는 그런 기분. 생각치도 못했던 일들이 슬슬 피어난다. 태연하게 부딪히거나 처리해주길 바랄뿐. 핸드폰으로 끄적끄적 거리는 거라 오타투성이다. 힘들다 역시 키보드로 두들겨야 제 맛... 더보기
새로운 상황국면에 접어들다. -혼자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았고, 혼자라서 뭔가 아쉽기만 했던 부산나들이는 너무나 잘 다녀왔다.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다녀와서 뭔가 바빠지겠지. 다녀와서 좀 더 나아진 상황을 기대했었건만, 나아진건 뭐 없었다. 대신 방학이란 기간에 엄청난 빙하기를 맞이 한 거 같다. -미리 보이는 상황들이 살짝 내 자신을 싫어지게 만든다. 내가 자초해서 벌어지는 일 같아서 더욱 오싹하기도 하고, 마음 속에 단단한 무언가가 내 가슴을 턱턱 때리는 거 같은 기분이 스트레스로 쌓여서 정말 숨 쉬기 힘들 정도로 괴롭다. 지금도 숨 헐떡거리면서 쓰니까 기분 뭐 같다. 아 씨.. -답답하다. 답답해. 내가 잘할 수있는건 모르겠지만 잘하지 못하는 것에대해서는 잘 알고있다. 라는 말에 살짝 공감이 너무 간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더보기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트랜스포머3을 어이없게 3D로 보고 말았다. 사실 아이맥스로만 봐서 그런지 3D가 매우 생소한데, 스토리 몰입에 불편함을 약간 망각시킨채 집중해서 봤다. 역시나 결말을 급하게 마무리 하는 걸로.. 역시 2011년 상반기는 엑스맨이 짱이다. 역시 마블의 힘이란. -24살이 짊어지고 가기엔 까놓고 말하면 너무 벅차다. 이런 거 저런 걸로 골머리 앓고 있는 것도 짜증나고, 어깨 너머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엔 내 위치가 참 크다고 생각하는 위치라서 너무 눈치보이고 행동 하나하나가 어깨를 축 늘어지게 만든다. -이렇게 얘기하기 참 반성하고 창피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매달려야 할텐데, 맨날 눈뜨면 망각이나 하고 있고. 올해 정말 운이 잘 따라서 올해 한큐로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나 크다. 그만큼.. 내 시간.. 더보기
진짜 죽으란 법은 없나보구나. -어느새 6월말. 트랜스포머3 개봉을 앞둔 시점에 X맨 퍼스트 클래스를 보고 감동의 박수를 한없이 쳤던 거 같다. 정말 히어로물들의 영화는 내 오감을 만족시키다 못해 벅차게 만들고 또 아쉽게 만드는 그런 느낌을 준다 @_@ -이상하게 방핚때 식욕이 더욱 더 왕성해지는 거 같아 집 냉장고의 모든 음식들을 종합하고 추려내서 내 뱃속에 꾸겨넣는다. 근데 며칠 간 냉장고에 소홀해진 박여사느님에게 뭐라하기 참 그래서. 냉장고 고갈될때까지 막 음식하다가 텅텅 비게 된 상황 까지 왔음. 낼 부터 뭘 먹고 다녀야하나 걱정 아닌 걱정으로 하루를 지내고 있던 차에 정확히 박여사느님이 장을 딥따 많이 봐오셨음 ㅠㅠ 엉엉. 사랑해 진짜 마미. - 3- -이제부터 여유가 생기나? 라고 나에게 질문을 던질때쯤에 하염없이 찾아온 .. 더보기
톡하면 터질 것만 같았던 답답함이. -5월 한 달 동안 쫓기고 쫓겨가면서 정신없이 한 달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6월 중순으로. -내 성격이 모난건가. 가까이. 더 가까이 가면 갈 수록 내 자신이 그 것에 매달리게 된다는 게 너무 힘들다. -올해 책을 많이 읽자고 느끼고, 계속 틈틈히 한 권. 한 권씩 읽어가고 있다. 그래도 모자르다. 너무나도. -매 달 중순이나 하순경에 돌아다니면서 "아 씨발 이거 블로그에 꼭 써야겠어."라는 주옥같고 꺠알같던 글귀들.. 막상 포스팅하면 다 까먹는다. 염병 내 머리엔 지우개밖에 없는것인가. -다사다난 했던 1학기가 후딱 지나가버렸다. 시험기간에 이렇게 열렬히 포스팅 하는 것도 시험기간에 하는 게 제맛이제. 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분노의 키보드질을 두들긴다. 아니. 잠이 안와서 써야겠다고 미뤘던 거 걍 쓰는 .. 더보기
아 예비군 정말 짜증나네. -아. 며칠전부터 계속 짜증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게한 일이 이 예비군소집. 뭣땜시 멀리 내려와야하는건지. -아 누굴 만나도 대화에 끝이 보이면 어김없이 짜증나서 투덜투덜 작렬하고 그냥 짜증나서 못 견디겄다라고 외쳤는데 막상 가는 시간 다가오니까 더 짜증나서 못 견디겠다 에라이 띠벌. -밤새 답답한 마음을 맥주로 달래고 피곤한 몸을 목침에 기대니 더 피곤해 죽겠다 썅. -아침 일찍 분주히 움직이시는 분도 많고 역시 이른 아침은 뭔가 생기가 불어넘친다. 나 또한 졸리지만 뭔가 틀리다 -근데 규현이 기다리고 있는데, 안 온다. 나 배가 살살 아파서 금방이라도 뭔가 일 낼 기세인데 ;ㅁ; -예비군 1년차 이거 증말 답답하다. 어여 2년차가 되어서 뭐라도 했으면 좋겟따 흐어우히더ㅜㅗㄱ돼ㅜㅐ -고등학생때로 돌아.. 더보기
이 바닥이든 저 바닥이든. -책을 많이 읽으라고 주위에서 참 많이 말하고 권유 해주는 상황이 재밌다. -알다모르게 뒷통수 치는 사람들이 이래저래 많아져서 내 뒷통수가 살짝 눌린 기분이 다분하다. 하아 -이제부터 월,화,수,목,금,금,금 주말이 없다. 더 팍팍해진 일상이 되어버렸으니 머리가 한 움큼 빠진 기분이 든다. ㅠㅠ -발등에 마그마가 막상 떨어졌더니 이래저래 학점도 따놔야 할 것이고, 아 뭘해도 안 늘어가는 영어실력때메 대가리에 똥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고 탈모상황까지 진행하려고 그른다. 미치겠다. -매번 쓸때마다 물절적인 시련도 오지말라고 쥰내 앙탈부리고 땡깡부린 거 같은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닥쳐왔다. 어버이날에 효도한다는게 맞다지만, 난 불효를 하려고 한다. 아직 진행을 안해서 막상 머뭇거리긴 하는데..;ㅁ; -아.. 더보기
역시 집중안될때는 컴퓨터를 켜야 제 맛. -잠시나마 정리가 안될때에는 하던 거 다 멈추고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 그 시간이 요즘에 제일 좋더라.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고 생각하던 시간도 가져보고 감정정리,할 것 정리, 아무튼 이런 시간은 시험기간에 꼭 오더라. -특별한 관계, 이 관계 진짜 애매모호하다. 싫어서 돌아서면 끝인게 쿨한거고, 질척거리면 그때부터 병신취급 받는거고. 사람 v 사람으로 만나는 관계에서 무언가를 바라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끗이라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한듯. 마음먹기 달렸다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부터 돌아선 것 같다. 불편하다. 불편해..라고 하루종일 시달리니 답도 나온거지만. 이제서라도 답이 나온거니까 뭔가 편한기분이 든다. 후회를 해도 어쩔 수 없어. -오랜기간 내 방의 공간의 반절 넘게 있던 책상을 다른 사람 줘버리고... 더보기
누가 신나게 욕 좀 해줘.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한달에 한번은 쓰자. 쓰고 다시 돌이켜 보면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자고 시작한건데, 벌써 한달 스킵했음.ㅋㅋㅋㅋㅋ 교수님은 앞에서 신나게 강의하시고 난 신나게 다이어리를 쓴다. -2011년은 나에게 약속을 건 게 하나가 있었음. 아직은 시간 참 많이 남았다~~라고 위안 삼고 깝치는중. ;ㅁ; -공부하는 이유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스펙을 쌓아서 좋은 곳에 취직하고 싶어서? 꿀리지않기 위해서? 난 모르겠다. 난 그냥 단지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안 보이던데. 뭐 공부하면 좋지.. 좋아.. -중간고사가 내 목젖을 때리고 조이면서 느끼고 느끼는 데, 학교에서도 이렇게 옥죄이는데. 사회생활은 어떨까싶다. 사회생활 안 해본것도 아니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뜨문뜨문 배운 경험.. 더보기
물은 갈증날때 마셔야 하는 법. -만남에 있어서는 신중하고 신중해야하지만, 목적을 바라보고 만나고 그러하는 만남은 피해야 하는 법. -관심이 집착이 되고 간섭이 되면 나도 피곤하고, 상대방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래도 횟수가 정해져있다면, 아끼고 아껴야하는게 맞는거지. 아. 골치 아프다 사람 만나는 자체가. -3월 어느새 중순을 지나가고있고, 역시 시간은 진짜 미친듯이 빠르게 지나간다. -조금씩 조금씩이 아니라 빨리 처리해야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힝 이래도 되나 -역시 사람은 빚지고, 조급해하면서 살면 하루가 무진장 길어지고 피곤해지는 거 같다. 힝 -내가 새내기시절에도 저렇게 개판쳤었나. 라고 묻게하는 11학번 친구들. 그르지마, 아싸라고 외롭단 말야 -일관성있게 혼자만 강의하시는 교수님, 딴짓해도 허허 웃으며 관대하게.. 더보기
나는 정말 행복한 인간인가봐. -30분동안 짧으라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그 순간에 나에게 화이팅하라고 해준 그 말이 너무나 감사했다. -"내가 봤을땐, 넌 뭘해도 잘 될거야, 지난 몇개월 동안 난 그렇게 믿었거든." 이 말이 나에게 얼마나 감사하던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젊은 청춘에 뭘 못하겠냐만은, 줄여서 파고들어라. 그게 네가 살길이야. -솔직히 어른,나와의 관계가 불편하고 일적인 만남에서 이 스트레스, 저 스트레스 받았다만 거기서 끝. -"인간성만 좋다고 인정 받는 시대가 아니야." "네가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포석,발판이 무엇인지 생각해봐" -"애들은 절대 혼나지 않아, 그저 가르칠뿐이지, 근데 성인이 되었을땐 행동의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게 성인이야" -무엇보다 책 많이 읽으라는 말에 이 몇마디 대화에서.. 더보기
아 시발. 빌어쳐먹을 컴퓨터. -오래간만에 키보드가 말길을 제대로 들어주셔서 컴퓨터로 싸이프로필 쓰고 있었는데, 역시나 다를까 병신 같은 컴퓨터. 지 멋대로 리셋 하시는 바람에 넋두리를 블로그에 적는 상황이 연출 됨. 에라이 개같은 컴퓨터. -물질적인 시련이 다가오니까 어느샌가 달력 보면서 아 시발 "언제 시간 지나냐 빨리 가라"라고 외치고 있다. -내가 한가지 한가지 한가지가 다 나한테 중요하고 소중한건데, 요즘 그거때문에 골머리 앓고 있음. 역시 두통엔 게보린. -어른들이 하는 말 족족 틀린게 없이 기가막히게 하나,둘씩 맞아가고 있다. -요즘들어 진짜 ㅈ같은 생각, 욕망이 끓어넘쳐서 허 to the세를 부리고 싶은 환상이 자꾸 듬. -과연 시간을 버리는 장사일까. 아니면 투자한 시간만큼 돌아와줄까. 이도저도 아니면 아 ㅈ되는건데 .. 더보기